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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(교육장 황연종)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6월 27일 서산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그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「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」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.

 서산제과제빵학원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마들렌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가 지도 아래 계량부터 반죽, 굽기와 포장까지의 과정을 아버지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.

 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여행프로그램부터 이번 아버지 대상 프로그램 까지 여러 가족지원 프로그램들을 토요일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. 평일에는 생업에 종사하는 부모들이 많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반면,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.

 김동명 서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“생업에 바빠 아이들과,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아버지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가족들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.”라고 밝혔다.